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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청담재활요양병원입니다.

오늘은 뇌경색과 폐렴 증상으로 입원 문의를 주셨던 사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
작년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후 폐렴까지 동반되어 대학병원에서 40일간 치료를 받으신 50대 환자분으로 인천의 한 요양병원으로 전원하셨지만,

환자 케어나 외적인 부분에서 간병인의 금전 요구나 부당한 부탁이 반복되며 보호자분께서 심리적으로 큰 부담을 느끼고 계셨습니다.

본원에서는 보호자분께 간병인의 금전 요구 행위는 금지하고 있으며,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병동에 바로 말씀해 주시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.

그 외에도 인공호흡기를 장기간 적용한 상태로 지내게 되면 재활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고 계셨습니다.

입원 시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주치의로 배정하고, 인공호흡기를 떼는 연습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안내드렸습니다.

본원으로 전원 후 환자분은 여전히 폐렴 치료가 필요하여 항생제 치료를 이어가며 면밀히 경과를 관찰했습니다.

동시에 인공호흡기 의존을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했고, 점차 호흡 기능이 회복되면서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.

4개월정도 지난 지금 환자분은 인공호흡기를 뗀 상태로 호흡기내과 전문의 선생님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 선생님으로 변경하여 재활치료를 받고 계십니다.

이 사례는 단순히 치료의 연속성을 넘어,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. 

저희는 앞으로도 환자분의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보호자분들의 불안까지 함께 돌보며, 보다 나은 회복의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