행정팀 김o실

당신곁에 무심히 놓여있는 그루터기가 되겠습니다.

소용돌이에 스민 해안으로 그대 심연에 옹이를 어루만지는 위안이 되겠습니다.

그리고 그대와 그루터기의 세월을 이야기하겠습니다.

눈보라와 천둥번개 그 뙤약볕에 대해 남은 삶을 여기서 물처럼 흘러 그대들의 지나간 내력이 되겠습니다.

수없이 담금질 되어 깊고 긴 여운을 남기며 울리는 징 같은 인연이고 싶습니다.

그대 호명해 주세요.

당신이 있어 청담에 놓인 그루터기 입니다.

전화상담 032-546-8255